중기대출 잔액 220조7000억원… 8.2%↑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2조79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댜바 15.3%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20조7000억원으로 1년 사이 8.2%(16조8000억원) 늘었고, 관련 시장 점유율은 23.0%로 집계됐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85%로 1년 전과 같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가 은행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 위험에 대비한 손실 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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