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방문 등 지원, 명단은 추후 공개

KT가 10일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홈페이지와 현장 방문 등으로 받는다. 사진=KT 홈페이지 캡처
KT가 10일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홈페이지와 현장 방문 등으로 받는다. 사진=KT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KT가 10일 회사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은 20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전날 KT 이사회가 밝혔던 일정을 따른 것이다. 이사회는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한다고 공표했다.

KT는 ▲경영·경제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력 ▲기업경영 경험 ▲최고경영자(CEO)로서 자질과 능력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등을 대표이사 응모자격으로 내세웠다.

정관 등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되어서도 안되며, 별도의 나이, 학력, 전공, 성별 등 제한은 없다.

이날 홈페이지에는 모집 공고와 함께 회사의 현황, 재무상태, 경영성과, 정관 등 회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게시됐다.

KT는 홈페이지와 KT 광화문 이스트빌딩 방문 접수 등으로 후보를 지원받는다. 응모자 명단은 추후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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