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단지, 품질 좋은 신축아파트 공급돼 매력적"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오는 14~15일 청약접수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은 무주택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사진=이태구 기자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은 무주택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부터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 방법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2월 세번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더샵 아르테’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분양하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 등 단지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공급되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2일, 계약일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13~14일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 계약일은 24~26일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에 공급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14~15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에 분양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공공분양주택’은 13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청약은 품질이 좋은 신축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 거주기간 의무를 고려해야 하는 유주택자와 달리 무주택자는 부담 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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