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8~2도, 낮 최고기온 4~11도 예보
전남권·경남권·제주 등 일부 지역 밤에 눈 또는 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수요일인 오늘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늦은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날(아침 최저 -11~-2도, 낮 최고 2~7도)보다 2~4도 가량 높지만 평년 (아침 최저 -7~2도, 낮 최고 5~11도)보다는 여전히 3~7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입춘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는 쌀쌀한 겨울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보됐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는 오후 9시쯤 0.1㎜ 미만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와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잔류 미세먼지가 정체하면서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에서는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산지에는 최고 90㎞/h 이상, 그밖의 제주와 일부 전남 해안에는 70㎞/h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새벽까지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동해 바깥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에 35~60㎞/h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 보증금 못 돌려받아 법원으로… '임차권등기' 신청 급증
- 야당 단독처리한 '노란봉투법' 우려 확산… "파업 만능주의 조장할 것"
- 尹 “건설노조 불법행위 공공연히 자행… 방치하면 국가 아냐”
- 개그우먼 이경실 "이제훈 가슴골물은 약수" 성희롱 논란으로 고발당해
-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구속… 회삿돈 620억원 빼돌린 혐의
- 쌍용건설, UAE에 1.5조원 규모 초호화 호텔 완공...수영장만 94개
- '노조와의 전쟁' 선포한 윤석열, "임기 내 '건폭' 뿌리 뽑겠다"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날씨]"출근길 쌀쌀해요"… 낮부터 추위 풀려
- [날씨] "추위 가니 또 미세먼지"… 전국 대체로 포근, 동해안 눈·비
- [날씨] 강풍 동반 다시 영하권 추위… 강원엔 '눈폭탄'
- [날씨] 큰 일교차 주의, 다가오는 '봄'… 공기질은 탁해
- [날씨] 건조하고 따뜻한 3·1절… 서울·인천·경기 찔끔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