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 청약 신청할 때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오는 20일 특별공급 시작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부터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 방법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3월 넷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20일 전라북도 정읍시 농소동에 분양하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며 계약일은 다음 달 8~11일로 예정됐다.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 위치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20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해당 건물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 계약일은 27~28일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유형으로 분양되며 328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로에 공급되는 ‘부산 반여 센텀KCC스위첸’은 20~21일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 계약일은 27~28일이다. 경기도 부천시 범안로에 분양하는 ‘부천 일루미스테이트’도 20~21일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 계약일은 27~29일로 정해졌다.
또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 신흥동 3가 숭의역 엘크루’는 20~21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 계약일은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전매제한과 의무기간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1세대 1주택자들은 청약을 신청할때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축아파트가 분양되는 청약은 무주택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