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상무센트럴 자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상무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상무센트럴 자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아파트 시장에서 ‘입지불패’ 신화는 여전하다.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메인 입지에 있는 아파트는 시장에서 안정성 및 성장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인식돼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서초구의 메인 지역이다. 반포동은 편리한 교통환경(수도권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 대형병원, 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주거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3월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T2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당 1억30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월 서초구 아파트 평균 평당 매매 가격인 7370만원보다 29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광주광역시 메인 주거지 중 한 곳인 상무지구는 교통시설과 공공기관, 대형 쇼핑시설 및 대형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상무지구에 위치한 ‘H’ 아파트 전용면적 190㎡A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올 3월 기준)은 3.3㎡당 2087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무지구 인근 풍암동에 위치한 ‘S’ 아파트 전용면적 184㎡A의 평균 평당 매매 가격은 1430만원으로 상무지구 ‘H’ 아파트의 시세 68.5%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 분양 단지 역시 마찬가지다. 올 2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분양한 ‘복대자이더스카이’는 청주시 대표 인기 주거지인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해 백화점, 학군, 대형병원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청약 결과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8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메인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곳들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기 수요가 풍부하고 부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요가 꾸준한 만큼 단지의 가치도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지역 내 메인 입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지역 내 대표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상무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인데다,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다. 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공항은 물론이고 고속도로와 광주시 내부 순환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광주광역시청 등 공공기관과 주요은행,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5·18기념공원, 운천호수공원 등도 도보 이용 가능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입주민 전용 영화관 CGV SALON(살롱), 3가지 타입의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울 용산구 한남더힐과 강남 고급 아파트에 적용된 독일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지매틱’, 역시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로 꼽히는 라이히트와 노빌리아가 적용되며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 이탈리아 명품 후드 브랜드 ‘팔맥’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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