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실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는 주요 그룹인 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로 나눠 실무자 중심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24일, 내달 1일 개최된다.

이를 통해 거래소는 상장사 및 해외 투자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상장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과 제도적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에서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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