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LG화학이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확대해 청소년 환경보전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충남 서산 지역의 초등·중학생들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생태 및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탐사·문제 기반학습(PBL) 기획 과정을 몰입도 있게 제공한다. 지난 8월에는 LG화학 대산공장을 탐방했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는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청소년이 직접 행동하는 환경 실천의 장"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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