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2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0포인트(0.07%) 상승한 2만7171.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8.42포인트(0.28%) 오른 2985.0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65포인트(0.71%) 상승한 8204.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증시는 이
[서울와이어 천선우 기자] NHK는 아시아나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공항에서 관제관의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하는 일이 발생해, 일본운수안전위원회는 원인을 조사 중이라 밝혔다. NHK는 국토교통성을 인용해 지난 21일 오후 1시께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관제관의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이미 착륙허가를 받았던 일본의 트랜스오션 항공의 여객기가 활주로 앞 3.7㎞ 부근에서 재차 고도를 높여 약 20분 후에 착륙했다. 한편 이번 진입과 관련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와이어 Nguyen Duy Bon (응우웬 쥐 본) 특파원 기자]베트남 국가 예산 수입이 6개월 만에 13.2% 증가하면서 5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하지만 대도시와 중소도시등 지방별로 '부인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 졌다. 경제 부총리가 나서 일부 지방에 대해서는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의 적극적인 진행을 통해 대도시와의 격차를 없애라고 주문했다. 22일(현지시간)베트남 재정부(MoF)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 국가 예산으로 약 745.4조 동(32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124석의 참의원 의석을 놓고 치러진 제25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대승을 거뒀다. 당초 예상보다 높은 여당 지지율에 일본 언론들은 “국민들이 안정을 택했다” “한국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연립 여당에 일본유신회 등을 합친 개헌 세력의 의석수는 개헌발의선을 위한 조건인 전체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아베 정권이 중의원 해산·총선이라는 카드를 꺼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지난 21일 치러진 제25회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연립 여당은 전체 124석을 두고 실시된 투표에서 각각 57석, 14석을 차지하며 71석을 확보해 과반을 달성했지만 개헌 발의선인 3분의 2(전체 245석)를 채우기 위해 필요한 164석 확보에는 실패했다.개헌 발의는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모두 3분의 2 이상 지지를 얻어야 한다. 중의원의 경우 전체 465석 중 연립 여당이 314석을 확보해 이미 개헌안 발의가 가능하다.일각에서는 아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역사 문제를 경제보복으로 연결하며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0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볼턴 보좌관은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과 야치 쇼타로(谷内正太郎) 국가안보국장 등과 만난 후 23일부터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강경화 외교장관, 정경두 국방장관과 만날 예정이다.개럿 마퀴스 NSC 대변인은 21일 트위터에서 “볼턴 보좌관이 중요한 동맹국인 한일 양국과의 대화를 위해 출발했다”며 한일과의 대화 지속이 이번 순방의 목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일본 국회의원 선거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자민당 총재)가 이끄는 자민당 등 여당이 압승을 거뒀다.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 정당인 공명당은 21일 치러진 제25회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124석 가운데 71석을 확보하며 과반 의석을 달성했다. 자민당은 57석을 공명당은 14석을 얻으며 선전한 반면 여당 의석은 44석에 불과했다.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연립 여당이 과반 의석인 63석을 무난히 넘긴데 이어 3년 전 달성한 70석을 넘어선 71석을 기록했다며 아베 총리가
[서울와이어 Nguyen Duy Bon (응우웬 쥐 본) 특파원 기자]베트남이 결국 전력 수입을 일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전기세 인상’이라는 강수를 뒀지만, ‘과한 인상’ 이라는 논쟁꺼리만 남겼다. 결국은 전기료는 전기료대로 인상되고 모자란 전기는 수입하는 ‘악수’가 됐다.이 과정에서 현지 국민들은 물론 한국교민들도 치솟은 전기세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 과도한 전기세 논란 불러온 정책...현지인·교민들 모두 불만 지난 3월 베트남 전력공사(EVN)는 전기요금을 8.36% 인상하겠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해군 군함이 이란의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히면서 걸프 해협의 긴장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와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측 경고를 이란이 무시했다”며 방어적 조치를 위해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Boxer)함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해 파괴시켰다고 밝혔다.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 드론이 격추된 것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께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드론이 복서에 약 900m 가까이 접근해 여러번 경고를 보냈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우려에도 이달중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2포인트(0.01%) 상승한 2만7222.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69포인트(0.36%) 상승한 2995.1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04포인트(0.27%) 오른 8207.24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해군 함선이 이란의 드론(소형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CNBC와 NBC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은 곧 파괴됐다”며 걸프 해역의 긴장이 고조됐지만 퇴각 요구 무시에 대한 방어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일본 교토(京都)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발생해 33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건은 18일 오전 10시 반께 교토시 후시미(伏見)구 모모야마(桃山)에 위치한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발생했다. NHK 등 현지 언론은 목격자를 인용해 40대 남성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난입해 휘발류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지르며 “죽어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당시 건물에는 회사 직원과 관계자 등 74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30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에
[서울와이어 Nguyen Duy Bon (응우웬 쥐 본) 특파원 기자]부동산 개발기업인 FLC그룹이 껀 터(Can Tho) 시에서 7헥타르 이상 규모의 항공학교를 건설한다. 항공 학교와 더불어 항공 화물 제조 및 물류 서비스, 항공 서비스 센터도 함께 건설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자회사인 밤부항공(Bamboo Airways)에 필요한 항공전문인력 확보하고, 부동산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항공산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치겠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FLC그룹의 제안에 따라 Can Tho시 인민위원회는 FLC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데다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으로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6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3포인트(0.09%) 하락한 2만7335.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6포인트(0.34%) 내린 3004.0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39포인트(0.43%) 하락한 8222.80에 장을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선 일본이 제안한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 답변 시한(18일)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가 수용 불가한 기존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해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하며 일본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했다.지난 10일 주요 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일본의 보복조치는 양국 우호와 안보 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과거사와 경제 문제를 연계시킨 것은 대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몬순(우기)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 뭄바이에서 16일(현지시간) 건물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잔해 속에 매몰됐다고 인도 정부가 발표했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붕괴 사고가 발생한 곳은 건물이 밀집한 뭄바이 남부 동리지역으로 지은지 100년 이상 된 4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피해를 키웠다.인도 당국은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며 5명을 구출했지만 현재까지 4명의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AFP통신은 현지 재난관리국 관계자를 인용해 4명이 사망하고 12명 이상이 건물 더미에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북한이 다음달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동맹훈련)과 관련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후 북핵 문제를 놓고 북한이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6일 조선중앙통신은 “판문점 정상회담으로 조미(북미) 사이의 실무협상이 일정에 오르고 있는 때에 미국은 한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을 하려 하고 있다”는 외부성 대변인 발언을 전했다.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북미 실무협상 개최에 대해 국제적으로 여러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윌버 로스 상무장관 해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5일(현지시간) NBC방송과 CNBC 등 현지 언론은 상무부가 주관하는 인구조사 정책 실패와 무역협상 실패 등을 이유로 백악관이 로스 장관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며 빠르면 올 여름 안에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미 상무부는 2020년 인구조사에서 미국 시민권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을 추가할 계획이었지만 민주당이 반대하며 18개 주(州) 정부가 이에 반발하는 소송을 냈다. 시민권이 없는 불법 이민자들이 답변을 거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등으로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5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3포인트(0.10%) 상승한 2만7359.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2%) 오른 3014.3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4포인트(0.17%) 상승한 8258.1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증시는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중국 정부가 마약 관련 범죄 혐의가 있는 캐나다인 1명을 구속했다고 밝히면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15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산둥성 공안이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관여한 마약 사건을 적발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캐나다인”이라고 말했다.캐나다 정부 역시 전날 산둥성 옌타이에서 자국 국민 한 명이 구속됐다며 현지 영사관이 대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은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