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입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끈다. 이에 3월 다섯번째 주 주목되는 청약단지를 살펴본다. 사진=이태구 기자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입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끈다. 이에 3월 다섯번째 주 주목되는 청약단지를 살펴본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집마련이 어려운 상황 속 3월 다섯번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28일 ▲삼호 비스타동원 ▲시지 라온프라이빗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등이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받는다. 해당 단지들은 29~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일원에 위치한 ‘더 트루엘 포항’은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2지구 A20블록 힐데스하임’과 ‘오산세교2 A-13블록 호반써밋’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가에 분양하는 ‘용산 투웨니퍼스트99’는 28일이다.

또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과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28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초기분양가로 신축아파트에 입주하는 청약은 무주택자들이 내집을 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보안과 인근 녹지시설 등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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