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 웹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6건을 포함한 853억원 규모, 74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7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 감사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착수
- 최태원, 그룹경영회의·해외출장… 국내외 '동분서주'
- 일본은행, 나 홀로 금융완화 정책 고수… 기존 금리 유지 결정
- 尹, 유엔 통화 "北, 코로나 지원 호응 없어… 단합된 대응 필요"
- [메타센서] 짙어지는 집값 하락세...미세조정일까 폭락 전조일까
- 더욱 예사롭지 않은 전철환 전 한은 총재의 18주기
- 무너지는 한국 증시…바닥 어디일지 전망 불가
- 정부, 폐배터리사업 키운다… 국표원 표준화작업 착수
- "임대차 3법 폐지 안한다" 선그은 추경호… 5% 상한은 개편
- 롯데, 바이오에 2.5조원 투자… 삼바·SK바사 꿈꾼다
김남규 기자
ngkim@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