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넷마블이 신작 게임 '뱀피르' 흥행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5.59%)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지난 5일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가 정식 출시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넷마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뱀피르가 초기 일매출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대규모 초기 흥행에 성공 중"이라면서 "3분기 일평균매출 시장전망치는 10억원 수준에 불과했기에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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