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뒤를 이을 차기 은행장에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한용구 영업그룹장(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청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가 직접 부행장으로 선발한 인물이다. 조직 내에서 신임이 두터운데다 진 행장과 업무 추진에서 손발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영업 전략 수립과 추진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당시 신한금융 원신한전략팀 본부장을 역임하며 그룹 내 시너지 창출을 주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자경위에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인적 사항
△ 1966년생
△ 1983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 1988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경력 사항
△ 1991년 신한은행 입행
△ 1998년 신한은행 청주중앙지점 대리
△ 2001년 신한은행 개인고객지원부 차장
△ 2005년 신한은행 인사부 부부장
△ 2007년 신한은행 고객지원부 부부장
△ 2007년 신한은행 잘실남지점 부지점장
△ 2008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부소속 조사역
△ 2012년 신한은행 장암지점 지점장
△ 2014년 신한은행 청주터미널지점 지점장
△ 2016년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 2017년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 부장
△ 2019년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 2019년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그룹 부사장
△ 2021년~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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