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은 AP 가격 상승이 원인
사전예약 7~13일, 17일 일반 개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다음 달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신작 플래그십폰 '갤럭시 S23' 가격이 약 15만원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S23 국내 판매용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이미지에는 제품 출시 일정과 주요 스펙, 출고가 등이 포함됐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일반 모델 115만5000원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59만9400원 등 출고가가 적혔다. 그동안 갤S23 시리즈 가격 인상은 사실상 확정됐으나 구체적인 출고가가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전작 대비 15만~20만원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왔다.
이미지에는 사전계약, 개통 등의 일정도 포함됐다. 다음 달 2일 언팩 행사 후 7~13일 사이에 사전계약, 14~17일 사전 개통, 17일 일반 개통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인상은 스마트폰의 원재료인 앱 프로세서(AP)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사업보고서에서 DX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모바일 AP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80% 상승했다고 밝혔다. 카메라 모듈 가격도 약 10% 올랐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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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현 기자
hdh190@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