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엑스포 유치 활동 협력
부산주요거점과 박람회장 연결하는 UAM 노선개발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SK텔레콤(SKT)이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SKT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등 SKT UAM 컨소시엄 협력사들과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SKT를 포함한 4개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한국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내외 행사에서 UAM을 내세우고, 기술을 활용한 환경·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부산엑스포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실사에서 UAM 전시를 선보인다.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정토통신기술(ICT)기술과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라는 부산엑스포 주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되는 엑스포 특별관에서 UAM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각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UAM 서비스와 부산엑스포를 홍보한다.
SKT는 지난해부터 ‘부산국제모터쇼’ 'CES2023' 등에서 UAM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 전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업협력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UAM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인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미국 현지에서 양사 경영진 회동을 가졌다. 양사는 한국 UAM 실증사업과 상용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SKT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적인 미래 교통 수단인 UAM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최초의 넷제로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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