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 환한 미소, 아들에 각별한 애정 드러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진한 모정(母情)의 친화력을 뽐내 화제가 됐다.
그는 다른 학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아들의 졸업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내내 밝은 표정으로 자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한 중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낸 이 사장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숏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아들을 기다리면서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평소 아들 바보로 알려진 이 사장은 앞서 임군의 초등학교 학예회는 물론 졸업식까지 빠짐없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도 아들인 임군은 물론 친구들과도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또 사진사를 자처하는 등 본인의 스마트폰을 꺼내 누군가를 찍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사장의 소유한 스마트폰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모델은 삼성전자가 2021년 8월 출시한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판’으로 확인됐다. 장소를 불문 늘 화제를 모았던 그가 아들 졸업식에서 본의 아니게 삼성전자 스마트폰 ‘홍보맨’으로도 활약한 셈이다.
한편 재계에서 이 사장은 이른바 패셔니스타로 통한다. 공식 석상에서 늘 화제를 몰고 다녔고, 이 사장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자켓을 착용하는 등 남다른 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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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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