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기온차 10~15도… "'건강관리' 유의해야"
미세먼지 '보통'~'좋음', 강원 내륙 산지 기온 '뚝'

오늘은 일교차가 최대 10~15도로 예보된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오늘은 일교차가 최대 10~15도로 예보된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목요일인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 수준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다. 다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아침에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 사고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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