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이 인터넷뱅킹에서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이관 신청할 수 있는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다른 은행으로 이관 신청할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수기신청서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3월에 우리·국민·신한·하나 등 8개 은행은 무역금융 수출실적 이·수관 업무를 서류제출 방식에서 온라인 전문 방식으로 변경해 수관 은행 고객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관 업무도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다. 우리은행 고객은 대부분의 무역금융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는 우리은행에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보유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무역금융과 같이 번거로운 기업금융 업무를 기업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불편한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불패신화'는 옛말… 강남 간판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속출
- 코스피 이달에만 11% 상승 '룰루랄라'…계속 오를까
- 탕수육 시켰는데 담배튀김… 항의하자 "흡연자 없다" 황당 해명
- 이재명 "尹, 저를 검찰 말고 용산으로도 불러 달라"
- 尹 지지율 37%… 3주 연속 소폭 하락 [리얼미터]
- 삼성전자, 반도체 탄소배출 '전과정평가' 검증… 기후위기극복 동참
- "푸틴은 빅브러더" 문신 러 19세 여대생... 10년 징역 위기(종합)
- "소맥 1만원 시대도 옛말" 주류 가격 싹 다 오른다
- 코스피, 장 초반 혼조… 2480선 박스권 등락
- 오늘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해제… 일부 시설 제외 '위반시 과태료'
- [인사] 캠코
- 우리금융,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실시
- Sh수협은행, DMC금융센터 이전 오픈
- 대통령실, 김의겸 고발… "'김건희 주가조작' 악의적 가짜뉴스 공표"
- [포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 "불편함에서 해방 된 기분이에요"
- [포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 "숨쉬기 편해졌어요"
- [포토] 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 "노 마스크 아직 눈치 보이네"
- [포토] 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 노 마스크로 장 보는 시민들
- [포토] '해방감 가득'… 실내 노 마스크 첫날
-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했는데… 노조는 '업무방해'로 사측 고소 예정
- 1월 수출도 '반도체 쇼크'… 무역적자 126억달러 '역대 최대'
김남규 기자
ngkim@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