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조치요구사항 정리, 재발방지대책 강구"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화재에 6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은 9일 삼성화재 종합검사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을 공시했다. 조치결과 삼성화재에 과징금 6억8500만원, 과태료 2억2400만원을 부과했다. 관련 직원은 자율처리하라고 조치했다.
앞서 금감원은 2021년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같은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종합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과정에서 ▲보험계약 체결·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보험계약 체결시 중요사항 설명의무 위반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 위반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 위반 ▲보험요율 산출의 원칙 및 기초서류 관리기준 준수의무 등 위반 ▲책임준비금 적립 의무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관해 삼성화재는 조치요구사항을 정리한 뒤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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