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각 기관 협력해 감염병 대응, 의료사업 힘써

서울시는 시민의 감염병을 대응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약단체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서울시는 시민의 감염병을 대응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약단체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약단체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의사회·병원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가 참여하는 보건의료협의체는 서울시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과 대시민 의료사업에 힘쓴다.

보건의료협의체는 해당 단체 추천 인사 각 1명과 서울시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정기회의에서 6개 단체가 현안 업무를 수시로 논의하고 정책 시행에 앞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 

이날 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의약단체장, 보건의료협의체 위원,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한다. 출범식 후 진행하는 1차 회의에선 보건의료협의체의 운영 방안과 앞으로 추진할 약자와의 동행 사업 등의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가 의료현장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더 촘촘히 시행해 모든 시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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