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위로 진입한 세븐, 2주 연속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
정국 "산뜻한 출발…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가수 되겠다"

BTS 멤버 정국이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빌보드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BTS 멤버 정국이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빌보드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최신차트에서 빌보드 핫 100 9위에 위치했다. 정국은 지난달 14일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주 1위로 진입한 세븐은 2주 연속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세븐은 지난주에 이어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정상을 유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정국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국내에서도 정국의 인기는 여전했다. 정국은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븐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은 NCT 드림 ‘ISTJ’,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고 결국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내가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세븐’으로 좋은 스타트를 했으니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멋진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곡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 ‘이건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앨범 작업을 미국에서 했는데 K아이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잘 하고 왔다”고 강조했다. 정국은 올 11월 내 싱글 1개와 미니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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